심상치 않은 엔씨소프트 가족경영 노조출범 해외 법인 적자

 

 

안녕하세요. 서버지기 프로이트의 리니지 해석입니다.

 

한 때 최고의 게임이라는 수식어와 최고의 게임사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던 게임회사가 있었습니다.

새롭게 내놓는 게임마다 승승장구 하여 주가는 100만원을 넘어 증권사 전망 120만원을 찍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바로 Lineage를 릴리즈 했던 NCsoft 입니다.

 

이처럼 밝게 빛난 부분 이면에는 짙은 그늘 즉, 다양한 리스크(문제)가 존재했었습니다.

과도한 확률형 아이템, pay to win 게임 방식, 과금하는 유저들을 위한 게임 운영, 유저들과의 불통 문제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위에서 열거한 우려를 잠재우듯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냈었습니다.

 

자연인인 사람의 신체도 곪은 부위를 방치하면 터지듯 상법상 사람에 속하는 법인 주식회사 엔씨소프트도 결국 곪았던 부위가 터져버리게 됩니다.

다양한 문제들이 결국 수면위로 떠올랐고 No 엔씨 운동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곪았던 상처(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제는 현재 진행형 상태가 됩니다.

 

리니지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현재 타사 게임 대표로 재직 중 송재경 대표와 저작권 분쟁이 시작됩니다.

 

         

           

                      

       

      

이번 저작권 분쟁(소송)의 정확한 속내를 알수는 없지만 언론에서 추측한 바로는 다수의 리니지 이용자들이 송재경 대표가 재직 중인 회사의 게임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입니다.

 

쉽게 말해 충성스러운 린저씨들이 이제는 리니지 시리즈를 떠나 다른 대안적인 게임을 찾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저작권 분쟁(소송)이 외부적인 악재라면 내부적인 문제도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해당 기사를 보고  엔씨 소프트에 노조가 없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노조가 없었군요.. )

 

         

           

                      

       

       

분명한 것은 노조 출범이 악재는 아닙니다. 다만, 노조가 출범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이번 노조 출범에 따른 우주정복 성명문 중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엔씨소프트의 핵심 가치인 도전정신, 열정, 진정성이 가족경영에 기반을 둔 수직적, 관료적 문화로 훼손되었다”며 관료적 및 상후하박 조직문화, 불투명한 직원 평가, 권고사직, 대기발령 등의 문제에 목소리를 내겠다.

또한 엔씨소프트 내 임직원 간의 큰 연봉 격차와 모호한 인사평가 기준으로 지난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연봉은 123억8100만원으로 전년보다 16.8% 늘었다.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는 1억1400만원으로 전년보다 7.5% 상승했고,

그리고 프로젝트에 따라 연장근로가 동원되는 업계 특성도 배경으로 지목되는데, 게임 업계는 게임 출시 전 바짝 몰아서 일하는 ‘크런치 모드’ 문화가 있는데 지회는 “게임 론칭과 업데이트를 볼모로 불법적인 연장근로에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췌 참조 : 엔씨소프트 노조설립 뉴스 기사)

 

노조 성명문에서 나온 내부 문제로 우주정복 노조가 출범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끝은 아닙니다.

바로 책임경영을 무색하게 만드는 가족경영의 문제가 대두됩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한 때 잘 나갔던 엔씨소프트는  지금도 잘나가긴 하지만 어쨋든 사업실패를 겪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잘 나가는 게임 회사인 엔씨소프트 이지만, 국외(해외)에서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실패 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 사업 혹은 경영에 대한 실패가 대두되면 책임지는 사람은 응당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었고,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악재속에서 증권사 전망까지 어둡습니다.

 

         

           

                      

       

       

 

 

분명한 것은 저는 유저의 입장에서 외부에서 보여지는 정보들을 정리하여 작성하는 것임에도

대내외적인 문제는 실재(實在) 한다는 것입니다.

 

1인 독주 체제에서는 리니지 라이크 후발 주자의 존재에서 오는 위기감이 크지 않았지만,

이제는 경영상황마저 악화된 상태에서 평소에 거들더도 ** 않던 리니지 라이크 게임들이 미워 보일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책임경영이라곤 하지만 가족경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한국게임학회장, 그리고 노조의 출범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과연 리니지, 엔씨소프트는 탈출구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